강아지를 처음 입양해왔을때 식분증, 즉 똥을 먹는 행동을 많이 보셨을겁니다. 식분증의 행동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모견이 새끼강아지의 변을 먹어서 치워주는 모습을 보고 모방하는 행동일수도 있으며 펫샵에서 지내던 강아지라면 좁은 공간에 배변과 함께 오랜시간 있기때문에 자신의 주변을 깔끔하게 하기위해 생긴 행동일수도 있으며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져 심심하고 스트레스를받아 나오는 문제행동일수도 있습니다.
또는 반려견이 먹는 사료가 몸에 흡수가 안되어 영양분이 부족해 배변을 먹어 영양분을 섭취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영양분과 사료를 제공해주셔야하고 이런 배변실수가 지속될수록 보호자에게 혼나는 횟수가 많아져 배변을보변 혼난다 라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배변을 먹어서 치워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배변을 먹을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 많은 이유들이 있으니 반려견의 생활습관을 잘 관찰해보시길 바랍니다.
식분증해결
퍼피강아지의 식분증은 보통 수개월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하지만 배변을 먹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혼내다보면 배변에 대해 집착이 심해지기때문에 혼내기보다는 똥을 싸면 즉시 치워주시고 간식을 급여해 칭찬보상을 해주시고 똥을 싸고 먹지않으면 간식을 먹는다 라고 훈련시켜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지내는 가족구성원들은 모두 같은 훈련방식을 사용해주시고 만약 가족구성원이 같은 훈련방식을 쓰지 않는다면 오히려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에 꼭 모두가 동일한 행동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다른 이유로는 사료가 몸에 흡수가 안되어 그대로 변으로 나오면 변에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생각해 변을 먹을수도 있고 이 이유때문에 변을 먹는다면 신맛이나 냄새가 나는걸 배변에 뿌리거나 사료소화가 더 잘되게끔 효소를 급여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리는 방법이며 효과는 견바견이기때문에 보호자분들의 반려견 상태에 따라 해결 방법을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어린강아지가 아닌 성견의 식분증은 기생충 감염이나 췌장염 당뇨 갑상선 질환으로 인해 영양분흡수가 안되거나 갑자기 식욕이 늘어났을때 똥을 먹을수도 있으니 반려견의 컨디션을 항상 체크해주시고 건강검진도 주기적으로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